안동과학대학교, 2020 회장기 전국대학실업 배드민턴연맹전

혼합복식 우승, 여자복식 우승, 여자개인단식 3위, 여자단체전 3위 달성 쾌거!

 2020년 8월 창단식을 치룬 안동과학대학교 배드민턴부는 창단 첫해부터 18일 충북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0 회장기 전국대학실업 배드민턴연맹전’에서 혼합복식 우승(최용범, 성지영), 여자복식 우승(김빛나, 성지영), 여자 개인단식 3위(이나원), 여자 단체전 3위(김빛나, 성지영, 이나원, 김은주, 채지우)의 성적을 거두고 배드민턴 대학팀의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혼합복식의 최용범, 성지영 선수는 결승에서 세한대학교 박건호, 군산대학교 박지윤 선수를 12:21, 21:18, 21:19의 접전을 거쳐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여자복식 김빛나, 성지영 선수는 우승 후보였던 군산대학교의 황현정, 박지윤 조를 8강에서 제압하였고, 또 다른 우승 후보 인 군산대학교의 이현우, 정채린 조를 대상으로 결승전에서 21:13, 20:22, 21:16으로 승리를 거두어 우승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성지영 선수는 혼합복식과 여자복식 우승으로 이번대회 대학부 유일한 2관왕의 주인공이 되었다.

  여자 개인 단식의 이나원 선수는 4강에서 군산대학교 정채린 선수에게 21:13, 21:16으로 패하였으나 여자 단식 개인전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여자 단체전은 한국국제대학교를 대상으로 3:0으로 승리 후 4강에서 우승후보인 한국체육대학교에 3:1로 패했지만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안동과학대학교 배드민턴부는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창단 첫해부터 확실한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안동과학대학교 배드민턴부 김종배 감독은 창단 첫 해부터 좋은 성적과 성실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에 힘든적도 많았지만, 열심히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많이 고맙고,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계속 전진할 수 있는 안동과학대학교 배드민턴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힘찬 첫 발을 내딛은 안동과학대학교 배드민턴부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